나는 누구, 여긴 어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 후유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다시, 혼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새해맞이 대청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어딘가로 이동할 땐 눈 내리는 날씨가 어딘가를 여행할 땐 비 내리는 날씨가 피곤하다. 춥고 비오는 겨울 알겠는데 작작 좀 왔으면. 더보기 송구영신 - 냉장고 정리 기념적 의미로 보관하던 것들을 떨어내다. 그래도 유통기한 1년 도래 전 조금씩 다 먹은 미트볼. 아내가 만들어 두고 간 두 통의 카레와 두 통의 짜장 중 마지막. 아이들이 좋아했던 아이스크림 마지막 한 개. 1년 가까운 시간동안 냉동고에 얼려두었던 순간들을 이제 녹여 보내준다. 그들이 녹으면 마치 내 안을 이루는 무언가가 녹아 없어질 것 같았던 불안했다. 나는 이제 강건해졌을까. 해법은 아직 찾지 못했고, 영구적 안정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 어제를 돌아보며 내일을 생각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매우 협소한 관점의 사고방식 같지만, 때때로 우린 발 밑을 비추는 호롱불 정도로 나를 밝히며 존재해야 할 때도 있다. 겨울이 오면, 여름처럼 뛰어다니지 않아도 된.. 더보기 반가운 이부자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처음이지만 별로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사주나 봐라 내 개인정보는 어디서 털어먹은 건지 몰라도, 이런 전단지가 찾아오는 걸 보니 부동산이 내려앉는 모양이지 싶다. 맞은편 건물 다락층이고 지금 사는 아파트보다 5제곱미터 작은데 2억 4천이네. 지붕이 좀 높은 게 여기보단 좋겠다만, 여전히 과한 금액이다. 저 왼쪽 건물 다락층. 구조 상 정면에 보이는 집 같다. 월세 10000sek 받아 50% 남기면 418개월 지나야 집값이다. 연 3% 수익이 안 되는데…?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