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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여긴 어디

하늘이 나를 속이는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에게 속고 있는 것

해는 애초에 뜨지도 지지도 않았으려나.
그저 우리가 뱅글뱅글 돌며 빛이 일어나고 저문다고 여겼을 뿐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저 북쪽 어드메가 밝으면 미욱한 인간은 그저 헤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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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이 다 되어가지만, 난 아직도 자전축과 위도와 자오선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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