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기농인지 애초에 잘못 키운 건지 유기농 농산물이 비싼 이유와 비싸도 사먹는 이유는유기농으로 자라서가 아니라 유기농으로 자란 걸 먹기 위해서다.농약 안 치고 키워서 유통하다가 썩으면 '아, 유기농이라 그런가보네'라고 이해하려는 마음 때문이 아니다. 더보기 배는 항구에 있고 싶지만 선장이 자꾸 내보내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살다보면 살아진다 삶은 때론 원대한 꿈을 세우고 이뤄가는 대장정의 길 같다가도,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 십년 살다보면 채워져 끝나는 소풍길 같기도 하지.어느 길을 택할 건가 정하라는 말도 무거운 짐이 되고언제든 다른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말도 약간은 위로가 되지만늘 양쪽의 길 위에 양자적으로 존재하는 거라거나애초에 정의된 길 따윈 없고 그저 스펙트럼이 있을 뿐이라는 흰소리도 흥미롭긴 하다.그래도 닳아 없어져 바닥나면 죽는 게 삶이라는 말보단차곡차곡 색색의 조약돌 같은 시간을 채워넣는다는 말이 조금 더 희망적이고살다보면 살아진다는 게 그런 말이겠지.구시렁대던 것들도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니었고별것 아닌 당연한 것들도 지나고 보면 대단한 행운이었고내 힘으로 만든 것 하나 없는 세상에서 끄적여 놓은 자국 하나 남겼다면 대단한 발.. 더보기 늦여름, 저녁 더보기 트램 정기권 구입 최적 시기 더보기 이정표인가 공지문인가 두번째줄 병기 불필요 (이정표 제목과 맞지도 않음)네번째줄 통째로 중복다섯번째줄 '제한속도' 사족여섯번째줄 통째로 사족어린이보호구역 문구 중복표준이 없으니 하고 싶은 말 실컷 하는 것이다. 더보기 표리부동이 깊어지면 우린 그걸 위선이라 부른다 우리는 한 가지 일을 수십년간 반복해 온 끈기와 인내심을 장신정신이라 부르며 추켜세우지만,한 직장에서 한 가지 직무를 지속하며 숙달해오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 행복을 추구해 온 사람을 야망도 꿈도 계획도 없는 현실안주 인생이라고 비웃으며 깔본다.감히 남의 인생을 오답노트처럼 써먹는 몰염치는 둘째 치더라도, 그 깃털처럼 가벼운 코칭 입담의 주인공들은 다원적 세계 속 상대를 존중하는 겸손을 먼저 배워야 할 것이다. 더보기 해외에 살며 갖는 가장 큰 두려움 https://www.instagram.com/reel/DavS4ypP-hI/?igsi=NWN1M3lyeXR3em4y 로그인 • Instagramwww.instagram.com무언가를 얻겠다고그걸 응원해 주던 이들을 보살피지 못한 날을 후회하는 것. 더보기 이전 1 2 3 4 ··· 3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