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친절하게 하지 마. 안 간다고 말 해."
30분 거리이지만 의미없는 출장을 가야 하는 상황을 들은 매니저는 내게 말했다. 그리고 자신이 전화 걸어주겠다고 했다.
"아니 그러지 마. 난 친절한 게 아니라 그 반대편 끝자락에 서 있어.
난 사람들을 만나면 친절하게 시작하지만 일정 시간 그들이 내게 보여주는 반응을 보고 내 행동을 결정해. 이게 그들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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