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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란 말은 어쩌다 말싸움 용어가 되었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1390557 [찰나의 우리말] '당신'은 '너'의 높임말 아닌가요? [BY 국립국어원] 하루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공대 교수님을 만났다. 그 교수님은 반색을 하며 인사를 ... m.post.naver.com 재미있는 언어 해석이었다. 하지만 뭔가 끼워맞추는 느낌으로 글이 전개되고 있길래 '참지 못하고' 댓글을 남겼다. 나중에 관리자가 삭제해 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옮겨놓는다. 그래서 애석하게도 인생의 가장 최상 직급이나 직업의 호칭을 '전'까지 붙여가며 불러주는 기이한 존중의 문화로 남았나 봅니다. 그것이 사라지면 자존감으로 쌓아온 생애의 탑이 무너진다는 관념이 뿌리깊게 존재해서요. 정말 안타까운 건,.. 더보기
시동 잠금장치를 반대하는 목소리 다만 지난해 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검토보고서는 해당 법안에 대해 “음주운전 전력 여부와 관계없이 장치 부착을 강제하고 위반 시 형사처벌까지 부과하는 것은 과도한 기본권 제한이 되어 비례의 원칙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vs. 지난 8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문정네거리에서 ㅂ(6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초등학생 4명을 덮쳤다. ㅂ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이 사고로 배승아(9)양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0일 오전 사고 지점에 국화꽃과 함께 추모객이 놓고 간 분홍색 캐릭터 인형이 놓여있다. 생전 배양은 분홍색을 가장 좋아했다. 행정1行政 1.법 아래에서 국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 행정안전위원회의 국회의원.. 더보기
어쩌란 말인가 https://v.daum.net/v/20231227183402996 年 소득 5000만원, 주담대 한도 '3.3억→2.8억' 확 줄어든다내년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16%가량 줄어든다. 정부가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보다 엄격한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하면서다. 금v.daum.net 상황 요약을 해보자면, 1. 같은 소득(분모)의 개인에 대해 상환 평가액(분자)이 늘어나므로, 40%의 한도가 유지되더라도 주택담보대출 총량은 줄어든다. 2. 기사에 언급은 없지만, 과거 5년의 최고 금리와 격차만 생각하므로 과거에 저금리였다고 '감산금리'가 되지는 않는다. 이에 따른 영향을 생각해 보면, 3. 미국 연방은행의 움직임으로부터 추측하는 세계 경제는 .. 더보기
탕후루 기사 어리숙한 기자의 기사를 편집장이 어여삐 여겨 내보내주었다만 고칠 건 고쳐야지. 1. 중국산 김치와 맥주 사건은 made in China의 품질관리 실태 때문이었지, 원조 논쟁이 아니었음. 2. 십대들이 빠진 건 과도한 당 섭취나 환경오염 따위는 관심없고 돈만 벌면 된다는 기성세대 성인들의 파렴치 덕분임. 게임과 인스턴트 음식에 이어 끝없이 다음 세대를 흡혈하는 앞 세대 전부가 공범. 3. 일본 신문이 중국 간식 먹는 한국 젊은이들 취재한 기사를 옮겨오다니, 무임승차도 이런 환승을 하나? 그리고 출처인 데일리신조는 찌라시 기사로 알려져 있음. 어디서 일본 오타쿠 게시판 활동하는 기자이신가… https://www.mk.co.kr/news/economy/10888899 “중국산이라면 경멸하더니”…이것만은 예외.. 더보기
삼겹살 먹고 싶다 참 모든 게 일상적이다. 손 뻗으면 잡힐 것 같으면서 유리 벽 너머의 모습처럼. 삼겹살조차 먹고 싶네. 진하게 배운다. 참 진하게 배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GpgHDMxCqQ 더보기
아이의 성적이 낮다면 그의 말이 모두 옳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의 관점은 분명 진리이다. 더보기
골라듄다큐 -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https://youtu.be/CNrzvdcU9SE?si=OATYj_aYgENG-pVN&t=1199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적절한가"를 찾아야 하던 그 수많은 문제들 속에, 삶엔 사실 옳은 것도, 적절한 것도 짚어낼 수 없다는 걸 알려주는 선생님도, 문제도, 시험도 없었다. 그저 '나에게 물어보는 이가 원하는 옳음과 적절함이 뭔지 간파해 내야 하는 질문' 속에 학문이란 나의 공부가 아니라 정해진 경로와 같았으니까. 교육체계와 평가체계가 합작하고 이를 수용하는 세상에서, 다양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잘못된 걸까 한 가지 잣대로 줄세우는 세계가 잘못된 걸까. 더보기
은행과 그 패거리들을 믿지 마세요 왠지 울컥했다. 음악이 멈추면 누군가는 앉지 못하고 그 곳을 영원히 떠나야 하는 놀이터. 그리고 그건 그 사람이 운이 나빠서도 아니고, 그가 게을러서도 아니고, 그가 남들보다 느리거나 어리석어서도 아닌, 원래 그런 게임이었기 때문이라는 점. 도대체 왜 우리는 이런 잔혹한 세상을 만들었는가. 이 자본주의라는 게임은 우리 세상에 필요한 것이었나. 누군가 언제나 이기는 그들을 위해서? https://youtu.be/2rO8_2gJKjc?si=EgpwXPYDXtbUjhKr&t=214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