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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달걀 반숙 삶는 법 삶은 달걀이 달걀 프라이보다 건강에 좋다는데, 나에겐 그보다 '프라이팬 닦는 번거로움'을 없애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근래엔 오로지 삶아먹기만 한다. 그 과정에 의도치 않게 학습하게 된 반숙 삶는 과정이다. 1. 타이머를 준비한다. 2. 달걀이 잠길 정도의 깊이인 냄비에 물을 받고 끓인다. 남으면 버리면 되니 끓어넘치지 않을 만큼 충분히 담자. 3. 물이 끓는 사이에 달걀을 흐르는 물에 슬슬 문질러 씻어둔다. 달걀 껍질엔 보통 살모넬라균을 포함한 세균이 제법 많다고 알려져 있다. 4. 물이 끓어오르면 냄비를 불 밖으로 잠깐 옮긴 뒤 달걀을 하나씩 넣는다. 물이 완충작용을 하지만 깨지지 않도록 살살 넣어주되, 끓는 물에 손가락을 데지 않도록 주의한다. 달걀을 넣다보면 수위가 올라가는데, 준비한 달걀을 다.. 더보기
나쁜 습관이 이끄는 대로 과유불급 주객전도 원래 계획: 레드 커리에 약간의 채소 추가. 실제 상황: 커리를 넣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소스팬이 가득 차 버림. 밸런스 무시하는 주먹구구의 결말은 족보 없는 저녁식사로… 그러나 모든 모험과 배움은 계획이 틀어지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라고 주장해 본다. Believe it or not. 결국은 인내심(+허기와의 싸움)의 일이다. 녀석이 졸아들 때까지 약불에 올려두고 모른 체 기다릴 것이다. 더보기
동유럽 레시피 마이너리티일까? USP일수도. https://www.foodcors.com/ko-krw/article/8680/baked-pierogi구운 피에로 지 - FoodCors South Korea / 대한민국러시아 슈트 루델 4.2 on April 24, 2006 35 Minutres 칼로리 표준www.foodcors.com 더보기
오랜만의 튜터링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쇠고기 스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알아서 먹고 산다는 것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올챙이적을 떠올리다 - 야끼소바 저녁밥 메뉴를 고민하다가, 지난 번 그럭저럭 만들었던 야끼소바를 다시 만들었다. 양파 마늘 감자 피망 파 당근...은 떨어져서 못 넣고 (사실 사놨던 두 개가 다 상해 버렸음) 아껴둔 버섯 큰 놈도 꺼내보니 상해서 버렸음 이케아 냉동 미트볼 생면 데리야끼소스 결국 냉장고 안 주키니와 무 외에 있는 채소 다 꺼내 썬다. 미트볼은 전자렌지에 2분 돌려 해동시키면서 기름 두르고 마늘편 볶고 불 낮추고 가장 안 익는 감자 먼저 볶다가 나머지 채소 다 쓸어넣고 미트볼 넣은 뒤 조금 뒤 데리야끼 소스 2큰술? 대강 맘 가는대로. 갑자기 내켜서 방울토마토도 몇개 넣는다. 언제부터 방울토마토가 이리 좋아진 걸까. 그리고 미트볼과 채소와 토마토를 좀 덜어서 내일 도시락통에 담는다. 허기 못 참고 다 먹으면 내일 사먹어야.. 더보기
야근의 괴로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