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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어딘가로 이동할 땐 눈 내리는 날씨가 어딘가를 여행할 땐 비 내리는 날씨가 피곤하다. 춥고 비오는 겨울 알겠는데 작작 좀 왔으면. 더보기
사회주의국가의 본색을 보여주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스웨덴인의 민낯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Nordea Bank 계좌 개설 1. 상담 전화를 위한 전화 예약 고객 센터에 전화해서 개설상담 전화 시간을 예약한다 (회사 동료가 도와줬음). 이 때 핸드폰 번호와 내 Personal number, 주소 등 일부 개인정보를 알려주었다. 2. 방문을 위한 전화 상담 예약된 시각에 전화가 오지 않았다. 심지어 그 날, 그 다음날까지도 오지 않았다. 사흘인가 지난 아침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고, '전화 달라셨다고 해서요' 식으로 나오길래 계좌 개설을 하고 싶어서 그렇다 하니 상담이 시작됐다. 상담이래봤자, 필요한 서류 알려주고 방문 위치 알려주고 방문 시각 협의하는 것이다. 필요 서류는 신분증(세무서 ID card), 고용계약서. 3. 은행 방문 약속 일자 약속 시각 조금 전 도착해 안내 직원에게 계좌 개설을 위해 몇 시 약.. 더보기
자기규율이 필요한 나라 한여름의 밝은 하늘에 혹해 청춘을 즐긴답시고 놀아댄다면, 긴 시절을 수면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오후 10시 20분, 6월 12일 더보기
북유럽식 애국주의 마케팅 원산지 표기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그들의 마케팅 너머엔, 어쩌면 일본인들의 자국 제품 선호 사상과 비슷한 관념이 자리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답답하고 일방적이며 시대에 뒤떨어지는 국가 행정을 불평하면서도 잠자코 안주하는 너머엔, 중립국으로서 현명히 처신했다는 믿음 때문에 국가를 신뢰하는 관습이 자리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뭐가 됐든 나랑 안 맞아. 더보기
자정을 맞이하는 두 시각 아이폰놈 G8님 색감은 아이폰이 좀 더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하게 나오지만, 그건 아이폰 화면에서만 해당한다. Göteborg @00:26, 08-06-2023 더보기
스웨덴은 선진국인가? 과거의 스웨덴은 내가 평할 입장이 못 된다. 그러나 현재의 스웨덴은 분명히 과도기적 선진국의 길을 걷고 있다. 여기서 과도기란, 중진국/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향하는 것만이 아닌 반대 방향의 퇴화 역시 의미한다. 스웨덴이 근대 국가 시절까지 사회주의국가로서 토대를 잘 닦아놓았다는 건 공통의 의견이라 보인다. 하지만 지금 주력 산업으로 성장하는 부가가치 직군에서, 또 이들의 가족들이 투입되는 직업군에서 토박이가 아닌 외래유입 인구가 상당해지고 있다는 점은 스웨덴의 민족적 정체성을 다른 색깔과 모습으로 변형하고 있다. 그래서 이 나라의 사회문화적 수준이 어디에 이르렀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명료히 답하기 어렵게 만든다. 특정 지역에 대해 논하게 되면, 이민자/난민들이 주민구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