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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여긴 어디

북유럽식 애국주의 마케팅

원산지 표기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그들의 마케팅 너머엔, 어쩌면 일본인들의 자국 제품 선호 사상과 비슷한 관념이 자리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답답하고 일방적이며 시대에 뒤떨어지는 국가 행정을 불평하면서도 잠자코 안주하는 너머엔, 중립국으로서 현명히 처신했다는 믿음 때문에 국가를 신뢰하는 관습이 자리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뭐가 됐든 나랑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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