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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야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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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를 만족시킬 천 개의 이야기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1124/110425712/1 나를 만족시킬 ‘천 개의 이야기’[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주변에는 늘 예외 없이 나보다 ‘잘난’ 사람이 있다. 학생 때는 나보다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더 잘하고, 인기가 많은 친구들이 얼마든지 있었다. 가족이나 친척 중에도 이런 자… www.donga.com "들을 수 있게 되면 들리리라." 아버지가 해 주신 수많은 이야기들이 내게 들리지 않았던 건 그 때문이었다. 더보기
지금에라도 깨달으면 다행인 것 As a father, as a friend, as a team mate, as an elder, as an adult, as a human being. https://www.linkedin.com/posts/daniel-abrahams_activity-6868769455464321024-Yu9H Daniel Abrahams에서 LinkedIn에 글을 올림 {:entityName}에서 LinkedIn에 이미지 올림 www.linkedin.com 더보기
그는 산타였을까 그는 산타를 만났거나 산타였거나 모두가 잠든 밤 아주아주 추운 밤 누구나 따스한 집에 머물고 싶은 밤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싶은 밤 편안한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다녀가야 하는 건 산타만이 아니다. 일년여가 지나고서야 눈에 띈 누군가의 땀방울이 고맙다. 그리고 2020년 성탄절에 내 가족이 준 선물을 이제야 공개한다. 유감스럽게도 세 가지 모두 다 잘 안 쓰고 있다. (아끼느라 그런 거라고 분명히 말해둔다) 더보기
두꺼비와 찰밥 호랑이와 토끼와 두꺼비가 길을 가고 있었다. 길 위에 찰밥 한 덩이가 떨어져 있었다. 배고팠던 호랑이와 토끼와 두꺼비는 서로 먹고 싶어했지만, 나눠먹기 너무 작아 고민이 되었다. 호랑이가 제안했다. "제일 오래된 이야기의 주인공이 먹도록 하자!" "좋아" 토끼와 두꺼비 모두 동의했다. "너희 호랑이 담배 피우고 곰이 막걸리 거르던 시절이란 말 알지? 아주 오래 전을 가리키는 말의 원조가 바로 나라고." 호랑이가 먼저 운을 떼자, 토끼도 질세라 얼른 말을 받았다. "나는 저 하늘의 달이 생길 때부터 떡방아를 찧었단 말씀이야. 얼마나 오래된 일인지 감이 와?" 두꺼비가 둘을 바라보더니 입을 뗐다. "그 이야길 지은 사람의 엄마가 콩쥐거든. 콩쥐가 내 덕에 부엌떼기에서 벗어난 거 알지? 나 없었으면 너희가 담.. 더보기
아이의 꿈은 계속 변하기 마련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비밀녹음의 위법성은 정당한 잣대인가 권력은 돈을, 돈은 권력을 누릴 수 있는 시대에서, 돈으로 시간과 지식과 경험을 살 수 있는 상대를 향해 범죄나 과실을 증명해야 하는 개인은 싸움의 끝을 보기 버겁다. 그러한 비대칭의 사회에서 열악한 한 쪽이 확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증거능력이 녹취이며, 사법당국과 치안당국은 그마저도 없이는 사건의 접수조차 해주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속편한 소리로 그것이 위법하다느니 재판장이 거부해야 한다느니 그래야 맑은 세상이 올 것처럼 호도하는 백면서생의 글귀가 새삼 조소를 불러일으킨다. 기득권의 배 위에서 유람하는 종들에겐, 바다의 넘실거림이 그저 날씨처럼 느껴질 것이다. 누군가에겐 생존과 고통의 파고인 것을 모르고. 법이 그러하다 소리는 신이 만든 법 앞에서나 읊조릴지어다. 율사는 법이 옳고 그름을 쉼없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