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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인간주의 인간주의란 인간중심주의로 인간이익중심주의라 하겠다. 사실 46억년이나 살아오고 그 이상 존재할 지구에게, 고작 수십만년간 수많은 진화로 변모해온 인류가 뭘 감히 지켜주고 보살피겠다는 건지 주제를 넘어도 한참 넘은 것 같다. 따져보면 결국 내 삶의 터전, 나아가봐야 우리 인류 생존을 위한 것이고, 주위 생태계라 우겨보지만 결국 인간 삶을 망칠 우려에서 시작된 고민이 아닌가. 인간은 자멸하는 번영을 누리고 종국엔 사라진 한 종이 될지도.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욕망이 다른 종보다 큰 것 뿐일지도 모른다. 더보기
만성 냉소주의의 변명 내가 어린 시절 시니컬로 불리며 사사건건 투덜대고 다 같이 흥에 겨운 순간 냉소적인 냉수를 끼얹곤 했던 데엔 맨정신인 사람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약간 작용했을 것이다. 근데 돌이켜보니 세상은 원래 혼탁함과 허접함을 바탕으로 돌아가는 천성을 지녔고 소수의 맨정신이 다수의 광기를 설득하거나 이겨내지도 못하였다. 그러므로 나도 미욱한 인간 중생답게 내 나름으로 미쳐 사는 것이 정신건강이나마 지킬 터이다. 더보기
꿈 이야기 (계속) - 시공간의 인지에 관하여 좀 더 떠오른 생각을 적어둔다. 인간이 인지하는 공간을 넓히고 시간을 넓혀서 감각 차원인 4차원 공간을 모두 꿰뚫으려 노력하는 반면, 신은 그 지평의 도달 한계를 그어두었다. 인간이 공간 탐색을 확장하는 바 이론적 공간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고 광학적, 전자기적 첨단 기술을 총동원 하고 있지만, 신은 이를 인간이 임의로 제어하지 못하는 차원 - 시간 -을 공간에 묶어둠으로써 시공간의 연관 관계로 제약해 놓았다. 시공간이 한 덩어리가 되면서, 인간은 우주의 관측가능한 범위가 실체적 범위보다 좁아지게 되고, 이론적으로조차 우주의 '끝'을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된다. 이는 '시간이 끝'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시작까지는 밝혀내었지만 그 이전을 알아낼-개념화할- 수 없고, 무한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