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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남자도 사정이 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낙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광주 참사] 아들을 가슴에 묻은 이들 "안방 침대에서 엄마 냄새 나서 들어와 있었지~" 이제 엄마 아빠는 네 방에서 너의 냄새를 맡으며 끝없는 그리움을 견뎌야 한단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1061011388217413 더보기
가지 먹은 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Things-In-The-Loop xIL로 부를 수 있을지 모를 것들. Simulation coverage의 정의에 따른 Test rig의 차이도 존재한다. MIL (Model-In-The-Loop) 개발 대상 시스템의 중요 특성(주로 기능적 측면)을 모델 형태로 설계한다. 이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을 Plant라 부르며 Plant 역시 model로 본다. 이 설계 구성이 원하는 기능 요구사항을 만족하는지 시뮬레이션 하는 걸 가리킨다 (Testing the logic of the simulated model of the plant). 이 과정이 충족되면, 이후 타 시스템 혹은 상위 단계 시스템의 검증을 위해 input/output을 정의한다. Simulink는 이 단계의 도구이다. SIL (Software-In-The-Loop) 대상 mo.. 더보기
불멍에 관하여 아궁이는 참 매력적이다. 일산화탄소로 어지럽곤 해도 좀처럼 자리를 뜨기가 어렵다. 불을 당긴 처음에는 조금 새초롬하게 쉬이 타오르지 않지만, 매캐한 연기를 인내하며 진득하니 부채질을 하노라면 결국엔 마음을 여는 듯 하다. 불을 때며 땀흘리노라면 잡생각을 정리하기도 좋다. 단순 노동의 미학이랄까. 운동하러 나서는 것보다, 뭔가 노동 소득도 있으니 더 보람 있기도 하다. 인류가 역사 상 이룬, 또는 도박한 최고의 선택은 뭘까. 아마 불을 선택한 게 아닐까. 인간 역시 불을 두려워했을 것이다. 어찌 두렵지 않았을까. 심지어 지금 2021년에도 인류는 크고 작은 불로 인해 목숨과 인생을 잃는다. 오죽하면 불을 숭상하는 종교조차 한 때 있었을까. 그런 불을 보며 불 자체가 아닌 주위를 둘러본 인간은 그 순간 운명.. 더보기
Verification vs. Validation 두 단어의 차이는 사전적 측면이 아닌 산업 용어로서 해석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시스템 개발 분야의 발달 이전부터 존재한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언어적 한계를 감안할 때 영문/한국어 번역이 무의미하다. 따라서 이를 '검증', '검사' 등의 언어로 번역하지 말고 의미 차이만 살펴보자. Wikipedia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Validation. The assurance that a product, service, or system meets the needs of the customer and other identified stakeholders. It often involves acceptance and suitability with external customers. Contrast.. 더보기
자동차 OEM 자동차 제조 관련 업계에선 공통으로 사용되는 표현 같은데, 잘못된 표현이다. 그럼에도 그 사용법이 잘못되었다는 글은 검색되지 않는다. 그냥 관용적으로 쓸 뿐이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은 흔히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 제품을 일컫는데, 그것도 잘못된 해석이다. 결과는 비슷하지만 원 뜻을 해친다. OEM은 '실제 제조사'로 해석해야 하며, 하위 부품이든 완성 제품(상표 포함 외장 제외)이든 모두 통용된다. OEM '방식'으로 만든 OEM '제품'이라는 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자동차 OEM은 의미가 역전되어 쓰이는데, 그간 지칭된 대상은 '완성차 업체', '자동차 브랜드 업체' 등으로 불러야 한다. '자동차 OEM'라는 용어는 납품 업체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언어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