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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희망에 이르는 길은 절망의 꽃으로 덮여있다 죽음의 신은 결국 당신의 방문을 찾아와 두드릴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 때가 이르기 전에 당신의 몸이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만들어 두고 그럼에도 죽음이 당신을 끌어내려 할 때 사용할 도구를 확보해 두고 그마저도 통하지 않을 때 당신을 구해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여력이 있기를 기도하며 그 시점에 죽음과 조우하길 바라는 것 뿐이다. 인간의 한계는 이렇게 차선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힘겹게 버텨내는 길 뿐일지도 모른다. "(거리두기는) '당신도 결국 감염된다'는 전제를 먼저 깔고, 어차피 감염되지만 그 속도를 최소화해 국내 의료진·의료기관이 최대 전력으로 하나하나 치료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버는데 있다" - 기사 본문 중 - https://news.v.daum.net/v/20200818153432532 더보기
민도, 국가 수준의 바로미터 나 하나쯤 이거 하나쯤 오늘 하루쯤 나라가 내게 뭘 해줬다고 그들은 잃고 나서야 깨닫든가 잃고 나서도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를 것이다. 75년 전의 눈물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115년 전의 눈물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더보기
세상을 바꾸는 작은 것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일자리 구해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회자정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런 과정도 육아일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념은 파쇼를 만든다 여성권의 신장에 대한 페미니즘은 단순한 방향으로 가늠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다. 하지만 아직도 꽤나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그 점을 간과하는 듯 보인다. 단적인 예가 기업 인사철의 여성 임원승진율이다. 근데 생각해 보자.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써 미국에 흑백 인종간 평등이 찾아왔나? 권리의 균등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인식의 평등 없이는 불평등이라는 말단의 현상을 근본적으로 수술할 수 없다. 백인종들이 기득권을 제대로 내놓지도 않았지만, 민주적 방법으로 나누려 하는 민도의 변화도 만들어 내지 못했기 때문에 오바마 정권 8년을 거치고도 미국은 여전히 불평등을 앓아야 하는 것이다. 남녀평등이란 사회적 균형과 편견을 바로잡고 구성원 전반이 합리적 합의에 도달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