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진 찍기 좋은 날이란
찍사 돌아다니기 기분 좋은 날씨가 아니라
의미 있는 사진을 찍기 좋은 날이다.
잔뜩 찌푸린 하늘만큼 인간이 별 볼 일 없게 느껴지는 것도 없지. Blue pale dot 위의 복작대는 그 알량한 역사에서 배운 것도 깨우친 것도 없이 여전히 그 모양으로 살아가는 인류에게 뭘 기대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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