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린 왜 사는가, 계속, 계속해서. 내 안에 부처가 있고우리 모두 안에 부처가 있으며부처는 우주를 아우르는 하나면서그 어느 곳에도 있고 그 모든 것이 부처이면모든 이는 내가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다른 모습의 삶이라.그러하니 주는 것이 가슴 벅차고상대에게 친절할 것이며그도 그럴만한 까닭이 있는 삶을 살았음을 헤아려야 한다.번뇌의 수련을 무한하리만큼 되풀이 하는 건 단 한 가지 이유 밖에 설명할 수 없다.깨달음.끝없이 겪고 깨닫고 배우고 새겨두길 반복하는 것.근데 우린 대체 왜 깨달아야 하는 것인가?그 이유 역시 깨달아야 하는 것 중 하나일까.아니면 그 억겁의 깨달음 끝에 다다르는 마지막 깨달음일까.만물이, 만사가 깃털처럼 느껴진다. 더보기 인생이 복잡해지는 이유와 단순해지는 방법 출처: 링크드인 이재호님https://www.linkedin.com/posts/jaeho-2021-lee_tfnukg-tfnsutsua-qlu-activity-7292648402897485825-q8f_?utm_source=share&utm_medium=member_android&rcm=ACoAAAqMISIB5Pwm7viS-ZUwcKuZTkrED1oL8Fg 더보기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위생을 지적했다 모든 그들이 길에서 똥누고 길거리를 쓰레기통으로 여기지는 않겠지만, 한국의 숙소들도 싸잡아 평할 수는 없는 것이다. 제보와 설문과 인터뷰는 신뢰성이 생명이다. 트립어드바이저도, 글로벌 숙박 업체도 아닌 야놀자 이용 후기를 저렇게 비중있게 해석한다니, 섣불리 언급한 야놀자나 매일경제나 신기할 따름이다. 그럴라치면 '야놀자는 모텔 찾는 커플들이나 쓰는 앱'이라는 나의 해묵은 선입견도 꽤나 근거있고 타당하므로, 이 기사의 분석은 대표성도 공신력도 없다.https://m.mk.co.kr/news/society/11233809 유감스럽게도 그들이 적반하장으로 문제삼은 위생 문제는 내가 할 소리다. 난 중국인들이 호텔 객실 전기주전자에 양말을 넣고 삶는다는 이야길 들은 뒤 절대로 객.. 더보기 겨울이 다가오는 방향 풍요는 마천루로부터 퍼져나가고빈곤은 도시의 어둡고 낮은 가장자리부터 젖어 들어온다.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463962 캘리포니아 테마 파크, 직원 100여명 해고정확하고 빠른 뉴스 라디오코리아 뉴스www.radiokorea.com삶의 혹한이 우리 모두를 휩쓸면,아마도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던 예술가들이 가장 먼저 그 한파를 겪어내야 할 것이고,훗날 그 빙하기가 끝나더라도 우리에겐 그들의 화석같은 흔적만 남아 후대를 찾기 어려울 것이며,다시 그들이 인류의 문명에 향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키워내기까지는 긴 세월이 필요할 것이다.우린 우릴 따스히 만들어주던 것들을 얼어붙는 세상에서 기억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 더보기 모든 건 상업주의 때문이라던 말 당신께서 남기신 말년의 말씀 속엔 상업주의가 이 모든 원흉이란 지적이 있었다.그리고 그건 세상의 흔들림이 왜 일어나는지 통찰하며, 우리가 왜 흔들려선 안 되는지 까닭을 설명한다.오늘 읽은 박노해 시인의 구절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의 방향과 속도를 이야기 하나, 그 길의 풍경은 늘 그렇듯 광란일 것이다.안타깝게도,우리의 세상은 무얼 하며 놀고 무얼 사고 무얼 배우며 무엇으로 돈을 벌어야 우리가 어느 등수에 들 것임을 끝없이 알리며 부화뇌동 하도록 부추긴다. 상업주의가 군중심리의 파도가 멈추지 않길 바라며 파고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사상의 존립이 비대칭이 빚어내는 역동을 먹고 산다는 본질적 정의에서 비롯한다. 불균형이 없으면 상업은 성립하지 않으며 이를 통한 이득도 생겨나지 않는다. 이는 기득권이 가장 피하고 .. 더보기 스웨덴 홍보가 틀린 말은 아닌데 실패해도 됩니다.아무도 신경 안 써요.아무도 관심 없고아마 도와주지도 않을 걸요.시도했던 걸 알아봐 주기나 하는지 모르겠어요.스웨덴에선 뭘 해도 됩니다.뭘 하든 종착역은 같거든요.천상천하 유아독존이 이뤄지는 곳스웨덴에선 알아서 살아가세요. 더보기 아들 생각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나는 살아있는 건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3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