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파민 중독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호사가 필요한 저녁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내마음 보고서 마인드 프리즘의 내마음 보고서를 처음 받아본 건 2018년 봄날 곤지암리조트에서 참가했던 웰니스 프로그램에서였다.단순한 심리검사인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에서 받아든 건 나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작은 책 한 권이었다. 표지는 소박했고 글은 수다스럽지 않았다. 그건 보고서가 아니라 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책 같았고, 글은 나를 분석하는 게 아니라 내게 말을 거는 것 같았다.잘못된 걸 지적하고 교정하려는 것이 아닌, 내가 잘 모르고 함께 살아온 나를 소개하려는 것처럼.이후 회사에서 책임 4년차 교육으로 인화원에 가서 한 번 더 내마음 보고서를 받았다. 이 때 것은 약간 약식이었다. 처음 받았던 것보단 조금 덜 감격적이었지만, 대량 서비스일 텐데도 상당히 개인화된 느낌에 다시 한번 흡족함을 느꼈다.그리고 돌아와 .. 더보기 노가다를 무시하는 이유는 그게 아니예요 현장노동 직군을 무시하는 건 옳지 않고그 이유가 변변찮은 수입 때문이라면 더욱더 옳지 않습니다.허나 월 소득이 천만원이라며 무시하지 말라는 논리는 세상의 잘못된 편견을 단편적으로 반박하는 꼴입니다.인류가 시대와 공간을 막론하고 몸보다 머리를 쓰는 직업을 선호해 온 건, 육체 노동이 고되어 싫기도 하지만 지적 경지에 이르기까지 쏟는 노력과 성취한 영향력이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춘이나 조직폭력배를 월소득으로 폄하하는 것이 아닌 점을 돌아보면, 인터뷰를 이런 식으로 편집해선 안 됩니다.물론 제목은 선정성에 목맨 기자의 작품일 거라 확신합니다. 당사자는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닐 수도 있겠죠.하지만 현 시대의 변곡점에서 보건대, 이제 육체 노동은 인류 본연의 신성함으로 찬사 받을 수는 있으나 효용 면에서 .. 더보기 인생의 유일한 후회 유한한 인생의 유일한 후회는, 고마운 사람에게 고마웠다고 미안한 사람에게 미안했다고 제 때 말할 기회를 놓친 것이다.그리고 그 사람이 웃으며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 걸 듣지 못한 것이다. 더보기 집 찾아 헤매는 봄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변호사들의 사다리 걷어차기 영화 타이타닉을 보면 구조용 보트에 오른 사람들이 뒤이어 오르려는 다른 사람들을 노를 휘둘러 무자비하게 떨어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속살같은 인간의 저열한 본성이 고스란히 담긴 모습이었다.변호사들이 의사들에 이어 사회배출 전문직 인원 수 규제를 촉구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 허접한 논리는 애당초 진화하질 않는다.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9860 대한변협 “변호사시험 합격자 1,744명 결정, 깊은 유감” - 법률저널“변호사 과잉 공급에 따른 사회적 폐단 고려되지 않아”법조인접자격사 통폐합‧로스쿨 결원보충제 폐지 촉구[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제1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744명으로 결정된 가운데 www.lec.co.kr의사와 변호사가 사.. 더보기 토요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3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