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회의 본질 Regret,making excuses every moment,trying to believe I couldn't,knowing that I didn't. 더보기 생명존중의 양극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7758 북적이는 핫플 ‘수족관 네컷사진’…근데, 물고기는 괜찮을까?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서울 성수동의 한 셀프 사진관. 사진 부스의 커튼을 열고 들어가자 엄지손가락만 한 노란색·주황색 열대어 40여마리가 헤엄치는 수조가 나왔다. 네면이 검은색으로 칠해진www.hani.co.kr인간 애호가가 있는 생물종은 행복한 줄 알아라.크리스마스 트리를 위해 잘리는 나무들,연말연시를 꾸미고자 긴 겨울밤 내내 전구 장식을 온 몸에 감고 제 새싹 발아 준비는 할 수 없는 가로수들,나무는 없고 부스러긴 구해야 해서 도심 이곳 저곳에 걸터앉아야 하는 새들,인간들은 유해 조수와 식물군을 지정해 애호의 편향성을 노골적으로 드.. 더보기 가장 긴 하루를 살고 싶다면 "산에 오르는 이유가 뭐야?""가장 긴 하루를 보내고 싶어서지.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고가장 나중에 해를 보낼 수 있거든."다락층으로 오르내리는 수고가 불편할 때도 많지만가장 긴 해를 만날 수 있어 좋기도 했다.그리고 이 곳에서도 여름을 만나볼 방법은 있다.따사로운 햇볕을 잘 담아두면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나기도 한다.창을 열면, 바로 에어컨을 체험할 수도 있는 이 곳은 어쩌면잃어버린 여름을 기억하기 좋은 곳일지도. 더보기 상대적 쾌감으로 행복해지는 나라 https://www.mk.co.kr/news/economy/11315102 “신입이랑 나랑 월급 비슷, 차라리 관둔다”…산업현장 닥친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 매일경제KDI “요양시설 간호사 줄어” 건설 ‘특급인력’ 고용 11%P 뚝www.mk.co.kr숙련공들의 임금이 낮아진 게 이탈 요인이었다면 신입 임금 얘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즉, 신규 입사자가 나랑 비슷하게 받는 게 싫다는 건데, 당연히 친자본주의 매경은 침소봉대해 기사를 썼을 게다. 그런 언짢음으로 좁은 바닥을 박차고 나갈 노동자는 없다. 게다가 기능공 영역에서 고숙련자라면 부양가족에 한참 돈 들어갈 때고 한 분야에 장기 매진한 경력으로 업종 간 전환하는 것도 요원한 일이다. 요즘 경기에 빈정 상했다며 손가락 빨려고 나가겠나?게다가 미묘.. 더보기 어디서든 호갱이 될 수 있다 우체국에 해당하는 Postnord.민영화된 사기업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건 49g 짜리 등기 우편을 지난 금요일에 195kr에 보냈는데 그들의 앱에서 추적하다가 발견한 요금표.나에게 메롱이라고 쓰여있는 듯 보인다.그냥 가서 부치니까 만원을 더 받는구나. 심지어 250g까지 가능했음. 더보기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사무실 강제 퇴거 시각 직전까지 일하다가 나왔음.분명 8시까지 야근 했는데 정시 퇴근처럼 보임.지리환경 요인에 의한 비자발적 노동착취의 현장.찬 바람 춥네. 더보기 무의식이 나를 지배한다면 나는 대체 누구인가 나는 마음대로 행동하지만, 그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며 예측하지 못하고 통제하지 못한다면, 그건 과연 '내' 마음일까.그러하니 우린 끌려가듯 환경에 따라 살아가고그 환경을 형성한 이들이 있다면 그들의 의도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리라.내 마음대로 살았다 싶더라도.나의 온전한 주인이 된다는 것은 이룰 수 없는 환상일까. 더보기 삶의 공평함을 고민한다면 만약 삶의 공평함이 이뤄지는 방식으로다음 생에 부동산 이익으로 떵떵거리며 풍족하게 사는 공평함과이번 생에 부동산 이익으로 떵떵거리며 풍족하던 이들이 몰락해 거지꼴을 못 면하는 공평함 중 하나를 고르라면난 두번째 선택지를 고르겠다.난 그들이 부러운 게 아니라 그들의 부도덕한 탐욕이 가증스러운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3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