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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오랜만의 독서

핸드폰 대신 책읽기.

이른 저녁을 먹고
아들이 두고 간 삼국지를 읽었다.
읽다 보니 절반쯤 나아갔네.



이런 옛 이야기들을 읽노라면
가끔 여기가 어디인지
지금이 언제인지 인지가 뒤섞일 때가 있다.

잠재의식 속에 스며든 풍경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은은히 풍긴다.
단단히 만져지지 않는 그런 기억들과 감각들이 있어서 가끔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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