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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

별 것이 다 기득권이다

타르가 줄어든 건 제대로 된 담배가 아니다.
칼로리를 줄인 건 제대로 된 정크푸드가 아니다.

알콜을 혈관에 부어넣고 간을 들볶아도 좋다는 이들이 계속해서 해로운 기호식품을 으뜸으로 친다 할 때, 그 목소리가 어째서 반론으로 다뤄져야 할까? 그냥 그들은 그런 것 먹고 싶다 하니 내버려 두자. 다만 건보료 축내지 않게, 음주사고로 남 해치지 않게 철저히 봉쇄하는 건 필요하다.

알콜중독이라는 건 그 물질 자체에 대한 신체의 집착 반응도 있겠지만, 자신의 위해활동을 옹호하며 지속하려는 심리상태도 포함해야겠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08015/

"술 못 마셔도 분위기 맞추고 싶어"…알코올 없는 맥주가 뜬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모임과 회식이 늘어나자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술을 가볍게 즐기려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과음하지 않으면서 분위기는 맞추기 위해 논알코올·무알코올 맥주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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