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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

초예측


앞 네 저자는 비교적 신선한 시각을 주었고
다니엘 코엔도 새로운 과점의 미래 해석이 괜찮았다(일본에 대한 과대평가는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미래 가능성에서 완전히 짓밟아 인터뷰어를 당황시켰을 듯).
조앤 윌리엄스와 넬 페인터 두 사람은 미국 사회와 비주류 권리 신장에 관한 민주/공화당 이해에 도움은 되었지만, 세계석학 8인으로서 인류 미래를 논한다 보기엔 지엽적인 이야기에 그친다. 미국 민주주의가 인류의 민주주의 지표라고 보는 오만함 같기도 하고.
윌리엄 페리를 통한 동북아 정세 이야기는... 그냥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독자를 위한 삽입 같다.
다소 용두사미가 된 느낌.

린다 그래튼의 답 중 와닿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