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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여긴 어디

한달에 오천원, 쓰시겠습니까?

국내 이체 등의 서비스를 Everyday package라고 부르면서, 이걸 월 5천원 정도의 수수료를 받는다. 해외 송금은 당연히 더 많이 받겠지.

이젠 화도 나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의 은행들에 감사해야 하나 싶어진다. 쿠폰 걸고 맨날 행사까지 하던 그들이 그립다...



한국의 은행들은 대체 뭘 먹고 사는 걸까, 정말 ATM 수수료로 먹고 사나, 새삼 돌아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