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구입 시 고려 사항

스카이 스캐너를 사용해 항공권을 검색해보면, 항공사 판매 가격이 가격 경쟁력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블록 판매하던 시절이 지나간 걸 수도 있고, 직접 판매 마진이 더 좋은 게 당연한 이유일 수도 있겠다.

이 때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하려면 몇 가지 염두에 둘 항목이 있다.
1. 외국 항공사의 경우, 해외 브랜드 카드만 사용 가능
: 루프트한자는 유니언페이를 받지 않더라. 이런 상황도 변수가 된다.
2. 해외 브랜드 사용 수수료 고려할 것
: 해외 결제 건이므로. 수수료율은 신용카드 종류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보통 총액의 1.3% 정도로 보인다.
3. 여행사와 항공사에서 같은 일정으로 보여주는 항공권일지라도, 등급이 다를 수 있음
: 마일리지 적립율이나 변경/환불 조건은 스카이스캐너가 식별해 주지 않는다. 특히 마일리지 적립 관련 좌석등급은 발권 전까지 알기가 어려운데,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항공사나 여행사에 연락해 물어봐야 확실할 것이다. (아주 피곤하구만...)

따라서 가격차가 적은데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받는 국내 카드를 주로 쓴다면, 국내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최종 금액 면에서 조금 더 나을 수 있다. 스카이 스캐너가 강력한 도구인 건 맞지만, 액면 액수 이면은 스스로 좀 더 계산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