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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

동생아, 학교 가자.

"내 나이 아홉살에 동생을 만났다. 갓난아기는 정말 작고 귀엽다. 늘 동생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나도 좋은 형아가 되어야지.
엄마 아빠는 당분간 동생을 위해 좀 더 절약해야 한다시는데, 난 얼마든지 그럴꺼다. 그 동안 동생 만날 날을 기다리며 모은 돈으로 아기 양말을 사왔다. 다음엔 더 멋진 선물 해 줄께! 반가워!"

https://news.v.daum.net/v/20200408165307759

하늘나라 가서도 여기서처럼 서로 기대며 잘 지내렴.
세상을 이리 만들어 어른들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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