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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나 시리즈] 치킨너겟 스프 오타가 아닙니다.브로콜리 감자 스프로 시작했지만 종국엔 냉장고에서 더이상 못 기다리겠다던 치킨 너겟들이 뛰어들었고 "이러다 다 상해!"라던 양파는 양도 재지 않고 몽땅 들어가는 바람에 무슨 맛인지 모를 스프가 되었습니다.그래서 그냥 이거 하나로 저녁 식사입니다. 다른 거 준비하기 귀찮아졌어요. 더보기
아이는 어디에서 사랑은 배워야 할까 바로 집에서, 가족으로부터.세상으로 갖고 나가 품고 살아갈 사랑의 묘목이 길러지는 곳이다. 더보기
편향된 화려함은 단순한 사실보다 못하다 http://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0552#_PA [리뷰] 『혼자 사는 즐거움』 ...일상 속 ‘나’를 위한 행복 찾기 - 문학뉴스[문학뉴스=이윤경 기자] 인생을 좀 더 행복하게 덜 헛되게 보내기를 바래본 적이 있는가? 누군가의 부모, 누군가의 자녀 혹은 복잡한 사회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나’를 챙겨가며 살아www.munhaknews.com책 소개를 보면, 할 일에 치여 살며 잊히고 밀려난 자기 자신을 돌보고 내실있는 삶을 가꾸라는 조언이다. 좋은 말이다.다만 이 제목을 누가 지은 것인지 불편하기 짝이 없다. 거칠게 말해서, 수도승이 아닌 이상 홀로서기에서 얻을 것이 있긴 한 건가? 타의로 혼자가 된 사람이 그 삶의 형태를 수용하고 .. 더보기
스웨덴 Prepaid 유심 Mobilabonemang = Mobile subscription우리나라의 일반적 요금제 가입 방식저가 이통사는 초반 몇 개월 할인 요금 후 정상가로 돌아가는 판촉을 많이 한다.Kontactkort = Prepaid card여행자처럼 일시적 방문 시 사용하는 충전 유심고정된 데이터량과 국내(또는 EU 내) 무제한 통화 및 SMS를 포함하고, 보통 30일의 사용 기한이 있다. 업체에 따라 추가 충전이 가능한 것 같다. 기한도 연장되는지는 모르겠다.1. Vodafone처음 스웨덴에 왔을 땐 한국에서 유럽용 유심을 사와서 썼다. 영국 사업자인 보다폰 유심이었지만 상호 망 이용을 했을 것이므로 스웨덴 사용엔 지장 없었다. 당연히 유럽에서 구매하는 것보단 비쌌을 것이다.2. Comviqhttps://www.com.. 더보기
Arendal, Gothenburg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Radical collaboration - 닭에게서 배우는 교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뜬구름 구호는 원숙도의 지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말만 내세운 복지주의의 기억 따사로웠던 2019년 초 즈음이었던 건 같다.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동물 학대나 식용 사육에 도끼눈을 뜨는 시류가 보편화 되었고, 소위 캣맘이라는 부류도 등장해 유기동물에 대한 보살핌도 늘어나고 있었다.그런 구조 활동을 하던 한 단체에 대한 기사를 읽고 점심시간에 전화를 걸었다.처음엔 나름 깍듯이 받던 그 삼십대 언저리의 여성은 멍칠이의 사연을 듣다 말고 자르듯 내 말을 가로막았다."생각해 보세요. 믹스견이잖아요. 그럼 입양이 안 돼요. 누가 믹스견을 데려가겠어요?"잡종개라는 단어 대신 믹스견이라는 표현을 써 준 것만도 존중이었을까. 아버님께 들은 바로는 진돗개랬는데, 아마 인증서 따위가 없다면 믿어주지 않고도 남음직한 까칠한 목소리였다. 설사 순종 진돗개일지라도 소위 잘 '팔리는' 소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