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는 마천루로부터 퍼져나가고
빈곤은 도시의 어둡고 낮은 가장자리부터 젖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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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혹한이 우리 모두를 휩쓸면,
아마도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던 예술가들이 가장 먼저 그 한파를 겪어내야 할 것이고,
훗날 그 빙하기가 끝나더라도 우리에겐 그들의 화석같은 흔적만 남아 후대를 찾기 어려울 것이며,
다시 그들이 인류의 문명에 향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키워내기까지는 긴 세월이 필요할 것이다.
우린 우릴 따스히 만들어주던 것들을 얼어붙는 세상에서 기억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