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린란드'를 보면,
특권을 받은 한 미국인 가족은 그 특권 때문에 옆 사람을 강도로 만들어 함께 탄 차를 뒤흔든 뒤 결국 그들을 모두 살해하고
그 특권 때문에 아이가 납치 당하며
그 특권을 누리려 남들을 위협하여 길을 가로막고
결국 그 특권을 누리고 말더라.
그 영화는 그 얘길 하려던 건 아니었지만
그가 노력해 얻은 게 아니라 얼결에 부여받은 특권이 일으킨 길 위의 소동이 오늘의 미국과 다름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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