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엔 날이 짧디 짧은 날도
길디 긴 날도 있을 것이다.
단 하나 틀림없는 것은
그것은 계절처럼 돌아오니
일희일비 하지 말고
나의 시간을 살아야 한다는 것.
나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
남들보다 나의 여름은 일찍 끝났을지도 모르지만
여름을 그리워하고 부여잡으려 애쓰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
겨울의 카이로스를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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