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기간엔 잔뜩 흐린 하늘로 마음을 웅크리게 하더니, 보름 달 꺼지기 시작하니 뒤늦게 살짝 보여주는 하현달.
뒤늦게라도 빌어볼까, 소원들.
늘 비는 그것, 가족의 안녕. 가화만사성.
그토록 오랜 세월 그것만 빌었는데 이젠 좀 들어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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