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이라는 살벌한 용어가 일상이 되고
경쟁 상대를 몇 마리라고 부르고
죽으면 욕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게임.
청소년부터 성인들까지 가리지 않고 즐긴다.
성폭행을 한 뒤 죽이고
상대를 성욕 해소의 물건으로 취급하고
체포되면 욕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게임이 있다면
이 게임, 허용될까?
인간존중도 없고 잔인하며 시작부터 끝까지 범죄행위로 도배되어 있는데, 뭐가 다르지?
그런 게임들이 이미 많으면 하나쯤 추가돼도 상관없나?
게임이라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과 세상을 게임처럼 생각하는 건 종잇장 차이다.
당신이 하는 게임은 당신이 누구인지 보여준다.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희망과 절망의 아이콘이 만나다 (0) | 2023.06.06 |
---|---|
더 내고 덜 받는 연금 (0) | 2023.05.31 |
스스로 할 수 있음을 믿는 것 (0) | 2023.05.27 |
해질녁이 황홀한 까닭 (0) | 2023.05.27 |
똥인지 된장인진 먹어봐야 알지 (0) | 2023.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