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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가 떠오를 때 분모를 떠올리는 일 2003년 1월 23일 오래된 컴퓨터에 저장해 둔 뒤 이리저리 옮기며 제대로 깨우치지는 않은 글 좋은 글을 알아보는 것은 쉬우나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고 자신의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쉼없는 단련이 필요하며 자신의 모습으로 만드는 것은 평생의 과업으로 삼아야 가능하다. 더보기
행운을 부르는 5가지 요소 크롬볼츠 교수가 말하는 행운을 부르는 다섯 가지 요소 : 호기심, 낙관성, 끈기, 융통성, 위험감수 https://www.linkedin.com/posts/soojung-shin-30398b75_%EC%99%9C-%EB%82%98%EC%99%80-%EB%B9%84%EC%8A%B7%ED%95%9C-%EB%8A%A5%EB%A0%A5%EA%B3%BC-%EC%A7%80%EB%A0%A5%EC%9D%84-%EA%B0%80%EC%A7%84-%EB%85%80%EC%84%9D%EC%9D%B4-%EB%82%98%EB%B3%B4%EB%8B%A4-%ED%9B%A8%EC%94%AC-%EC%9E%98-%EB%82%98%EA%B0%88%EA%B9%8C-activity-6971703544550752256-ewk2?utm_source.. 더보기
인생의 우선순위 오래 전 들어 본 이야기를 구글 순다르 피차이가 다시 언급했다. 사람은 중요한 원칙을 잊기 쉽다는 말이다. "우리의 인생은 다섯 개의 공을 떨어뜨리지 않으려 애쓰는 저글링입니다. 일, 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마음이죠. 그 중 일은 고무 공이고, 나머지는 모두 유리 공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걸 우선순위로 삼으라는 조언은 사실 비현실적이다. 우린 그 정도로 한가하지 않고, 단순하게 살지 않으며, 획일화 되어있지 않다. 우선순위는, 가장 덜 중요한 걸 내려놓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 더보기
과학의 태도 사내 강연 비디오에서 김상욱 물리학 교수가 인상적인 깨우침을 줬다. 과학이란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며, 우리는 과학적 태도로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것이라고. 과학적 태도는 내가 무엇을, 어디까지 아는지를 아는 지혜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과학자의 양 손엔 확신과 용기라는 두 도구가 들려있어야 한다. 더보기
[스크랩] 관점은 생각의 각도다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2/08/19/7GRO622TNNEG5HCSWH5WE3X7YQ/ 판다-원숭이-바나나 중에 2가지를 묶어 보라고 하면, 관계주의적 성향이 강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다수는 동물 조합 대신 원숭이-바나나를 선택한다고 한다. 관점(perspective)은 새로운 시대의 출입구이다. 개인이건 국가건 역사적 대전환의 동력은 늘 관점의 이동, 즉 바라보는 생각을 바꾼 결과다. 발상의 전환도 관점 이동의 한 사례로 본질과의 결혼이자 익숙함과의 이혼이다. 사람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따지고 보면 정상이란 말보다 비정상인 말은 없다. “망치를 든 자에겐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 촌철살인마 마크 트웨인의 말이다. - 「이.. 더보기
한기용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nLL409se8sM https://www.youtube.com/watch?v=XKqLz6WJSRA https://www.youtube.com/watch?v=3U0cbzmwSYc https://www.youtube.com/watch?v=VFMfQUvv2Qo 더보기
파렴치의 시대 작전이란 누군가의 피해를 전제로 하는 제로섬 비대칭 수작을 일컬으며 이런 걸 투자랍시고 떠드는 족속들이 끊임없이 창궐하는 이 시대 이 나라의 꼴을 파렴치의 시대 외에 뭘로 표현할까. 더보기
학원 산업이 교육을 좌지우지하는 나라 총기 규제는 총기업자들의 로비와 이에 동조하는 총기 매니아들로 인해 입법화되지 못하듯 사교육이 점철된 현실은 사교육 시장 관계자와 그에 세뇌된 학부모들이 이끈다. 올바름은 어디 가고, 돈벌이가 모든 걸 좌우하는 상스러운 대한민국을 애도하며. """ "방과 후엔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한 번만 더 이런 일이 반복되면, 교육청에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할 겁니다." 항의 전화의 마지막은 늘 이렇듯 '으름장'으로 끝난다. 발신자가 학부모였는지 학원 관계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그 동료 교사는 사죄한 뒤 아이들을 돌려보내야만 했다. """ (본문 중)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846967#cb '낮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