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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것들

Västtrafik 무료 교통권 신규 등록 뒤 3개월 티켓을 끊어 사용하다가 그제 만료되었다. 지난 달 이메일로 All zone 14일 이용권 안내를 보내줬는데, 등록 기한인 내일(2분 뒤) 발급받으려고 기다리는 중. 맨 아래 링크(value code 발급이라고 되어있다)에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은 안내가 나온다. 번역기 필요. 1. Offer 기한 내에 밸류 코드를 이메일로 발급 받고, 2. 이걸 To Go 앱에서 10일 이내에 Redeem 등록을 하는데, 3. 등록할 때 Activation 날짜를 정하면 된다. FAQ를 보니 등록일부터 최대 30일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아래 스크린샷). 로그인을 한다. 시킨대로 화면 아래쪽의 My offers로 들어가자. 자정을 넘겼으니 이제 등록해보자. 답변이 당연한 질문을 한다. 수락. 곧.. 더보기
고텐버그 자전거 렌탈 앱스토어에서 Nextbike를 검색해 설치한 뒤, 지역 설정을 Sweden으로 변경하면 Styr&Ställ 앱으로 변신(?)한다. (Next bike 앱 기본과 좀 다름) 생각해 보니, 예테보리 뿐 아니라 다른 스웨덴 도시에서도 서비스가 된다는 뜻이겠네. 필요 준비물 현지 전화번호 (여행자용 기간제 유심으로 가능한지는 확인 안 됨) 신용카드 이용 가격 연간 이용권: 300kr, 한번에 60분 이용 가능하고 추가 30분당 10kr 월간 이용권: 90kr, 한번에 60분 이용 가능하고 추가 30분당 10kr 시간제 이용권: 30분당 20kr 모두 VAT 포함 가격. 학생할인이 있다고 하는데 연간 이용권만 해당하는 듯 하고, 25% 할인으로 225kr 가격이지만 학생 인증을 받아야 하므로 단기 체류일 땐 가능.. 더보기
고텐버그/예테보리 공항 버스 나는 너이고 너는 나이니, 어려움을 겪는 건 나 하나로 족하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고난을 거듭하는 것이니. Gothenburg, 즉 예테보리의 주요 공항인 Landvetter airport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교통편은 의외의 복병을 만난다. 유럽 내 여행이 아닌, 한국에서 경유해 들어오는 연결편 시간대가 아주 불편하기 짝이 없다는 것. 도착예정 시각이 오후 11시 10분~40분대인데, 딱히 대중교통이 발달하지도 않은 공항에 야밤에 떨어진다는 건, 특히 연착이 일상이고 수하물 대기 시간도 만만찮은 유럽 상황을 감안하면 자정 부근에 공항청사를 나설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예테보리에서 공항 오가는 방법 1. 공항에서 시내로 일단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건 flygbussarna, 즉 공항버스만 생각하는 게.. 더보기
ITP 가입 안내문 - collectum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항공편 예약 용어 - Swedish 구글 번역기 돌리면 다 나오긴 하는데 입력하기 귀찮아 적어둔다. skydd mot flygbolagskonkurs: Protection against airline bankruptcy avbeställningsförsäkring: Cancellation insurance reseförsäkring inkl missat flyg: Travel insurance including missed flight bagageförsäkring: Bagage insurance ändringsbar biljett: Changeable ticket förseningsskydd: Delay protection service inkl telefonsupport: Service including telephone support.. 더보기
Lundybadet Info 예테보리 수영장 Lundbybadet https://goteborg.se/wps/portal?uri=gbglnk%3a201551810640 5월 28일에 한달권을 끊고 다녀봤는데, 소감은 인도인들 중 떼거지로 오는 애들이 좀 물을 흐린다. 수영장에서도 그렇고, 탈의실 매너가 없음. 샤워실은 아주 기본적임, 건식 사우나가 있는데 습기가 너무 없어서 피부가 벌개짐. 체중계 등 한국의 기본 설비 같은 거 없고, 벽에 붙어 있는 드라이어 하나 있음. 수영장 수질 상태는 괜찮은 편. Exercise lane은 너무 느리게 슬슬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고, Fast lane은 물개처럼 빠르게 쉼없이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피곤함. 리셉션은 친절함. 근데 중요한 정보를 안 알려줌. 내 정기권은 6월말에 끝나야 하지만,.. 더보기
X cap, Y cap 이게 다 뭐야? 구글 검색을 해보면 전자회로 '공학'적 자료가 쏟아져서, 간단한 개념을 알고 싶던 나를 더욱 혼란에 빠뜨린다. 학교 다닐 때 배웠나? 전자회로 이런 수업에서도 어쩌면... 하지만 왠지 기술대학에서 가르치는 내용임직도 하다. 배터리 시스템에서 저 두 용어가 수시로 나오는데, 전 직장에선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들어봤다면 물어봤을 테고 지금 이미 알고 있었겠지) 현재 직장에서 저 말을 하는 이유는, 어쩌면 배터리 회사가 아니기 때문일런지도 모른다. 내가 멍청이 될 각오하고 물어봤는데, 똑바로 쉽게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근데 찾아보니 아주 단순한 것이었음. X cap: 축전지(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capacitance(Pole to Pole). 저장용량인 셈. Y cap: 축전지(배터리).. 더보기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불편해 장수 프로그램. 세상에 참 노래 잘하는 사람 많다, 빛을 보는 건 정말 극소수구나, 참 쉬이 잊히는구나, 그래도 꿈을 놓지 않고 갈고 닦으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구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방송이다. 패널들과 초대손님의 과장된 반응도 얼핏 재미있다. 근데 어제 유튜브로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도 들었다. ’참 잔인한 말을 쉽사리 한다.’ “음치였습니다~!!!” 아무리 재미를 위해, 다른 의미를 갖기 위해 나온 이들이지만, 음치라고 쩌렁쩌렁 울리며 웃어제껴야 했을까? 미스터리 모델들의 대결에서, “뚱땡이였습니다~!!!”라든가 미스터리 아이큐 대결에서, “저능아였습니다~!!!”라거나, 머리카락 수사대의 지목으로 “대머리였습니다~!!!”라며 스튜디오가 떠나가라 깔깔거린다면, 방송을 보며 마음 아플 사람들이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