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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떠난 뒤 무너진 일상… 1500만 반려 시대의 '펫로스' - 헬스조선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12년을 함께한 반려묘를 떠나보낸 뒤 일상이 무너졌다. 식사를 거르는 날이 늘었고, 밤에는 쉽게 잠들지 못했다. 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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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겠다고 말해줄 수는 있지만 척박한 시대에 공공자원으로 지원하는 건 재고해 봐야 할 것 같다.
반려동물은 위안을 주기에 키우는 것이지, 육아처럼 생산적 사회구성원을 육성하고 기여하는 일이 아니다. 애착 정도로 그 존재의 가치를 평가한다면, 장수풍뎅이나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심적 타격을 주므로 지자체의 의료지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냉정하게 말해, 근래 1인 가구나 무자녀 가구의 반려동물은 많은 경우 인간 관계와 육아부담을 능동적으로 회피한 대안 가족이었다. 개인의 이런 선택의 결과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대부분의 동물은 주인보다 먼저 죽는다. 인간 가족이 사망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인간 가족을 꾸려 사망을 경험해 보지 못했으니 그 개인에겐 가장 큰 고통이었을지 모르나, 여전히 상대적이고 절대적이다. 현대 사회는 동물을 가족구성원으로 보지 않으며 거기엔 마땅한 법적 생물학적 이유가 있다.
아직 우리는 사람도 고독사 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먼저 집중할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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