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테슬라의 기술이 지향점으로 내걸었던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 아닌, 일론 머스크 자체에 열광하고 그가 만들어 내는 시세차익에 광분하던 과거를 후회하는 날을 머지 않은 언젠가 맞이할 것이다.
우린 잊었던가?
옳고 그름의 사리보다 이익의 극대화를 선동하던 그 이름, 아돌프 히틀러가 가져왔던 결과를.
https://m.mk.co.kr/news/stock/11172356
임상실험 절차를 간소화 해 제약사를 돕는 정책 하에 만들어진 약을 수용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논리로,
장벽을 낮춰 타넘은 설익은 기술의 임상실험에 참가할 용의는 없을 뿐더러,
파급될 피해를 피하고자 근처에도 얼씬하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에게 미쳐서, 또는 미친 이들로 인해 목숨을 잃을꼬.
'Excerp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대로 일하는 정치인이 없는 나라에 대한 일갈 (0) | 2024.11.19 |
---|---|
누군가를 비난한다는 것 (0) | 2024.11.09 |
망해봐야 정신 차릴까, 역사를 또 반복해 봐야 정신 차릴까 (0) | 2024.11.07 |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글이 늘 이런 건진 모르지만 (0) | 2024.10.19 |
반 걸음 먼저 나아가 주위를 돕는다 (0) | 2024.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