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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여긴 어디

믿는 대로 보이리라

일요일 저녁 30분 넘게 Biskopsgården와 Lundby 상공을 뱅뱅 도는 헬리콥터를 보며 근래 보았던 스웨덴 갱 문제 영상들이 떠오르는 건 그냥 기분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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