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비용 값을 물어볼 수는 없지만, 장단점 비교를 들어보고 싶었다. 그러나 그런 경제적 분석이나 철학적 고찰은 아직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A: 지구 외 천체에서 거주하는 비용과 지구를 정화해 살기 좋게 만드는 비용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비교가 어렵습니다. 이 두 가지는 각자 독특한 기술, 과학, 경제적인 도전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1. 기술적 도전:
- 지구 외 천체에서 거주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극도로 기술적으로 어려운 도전입니다. 적절한 대기, 식량, 수자원, 방사선 차단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적인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 지구를 정화해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서도 심각한 환경 문제와 싸우기 위한 기술적인 도전들이 있습니다. 대기 오염, 물 오염, 기후 변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2. 비용 측면:
- 현재로서는 화성이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것이 매우 높은 비용을 요구합니다. 우주 여행, 생존 환경의 조성, 적절한 기반 시설의 건설 등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구를 정화하고 살기 좋게 만드는 데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 것입니다. 친환경 기술, 재생 에너지, 환경 보호 및 복원 프로젝트 등을 통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3. 인간의 생존과 질문:
- 화성이나 다른 천체에서의 생존은 그 고립된 환경에서의 생활 및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인간에게 적응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 지구를 정화하고 살기 좋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현재의 삶에서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현재로서는 비용 측면에서는 지구를 정화하고 살기 좋게 만드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의 발전, 우주 여행 기술의 진보 등에 따라 앞으로의 시간 동안 이 두 가지 옵션의 경제적인 비교가 더 정확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구를 자정하여 '지속가능한 거주지'로 만드는 방향은 우주 어드메를 향하는 방안보다 비용 뿐 아니라 위험 관리 측면에서도 월등히 유리할 것이다.
그럼에도 다른 행성이나 위성을 찾아 밑바닥부터 기초공사를 해 인류 이주를 준비해야만 하는 경우는, 지구 자정이 문제가 아닐 때 뿐이다. 뭐, 소행성이 날아와 멸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거나, 태양 폭발로 지구 상 생명체가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이 닥친다거나. 영화 'Don't Look Up'처럼 이미 알면서 말해주지 않는 것이라면 앞뒤가 맞겠다.
그러지 않고서야 버젓이 살기 적합한 거주 행성을 버리고 떠나는 건 어느 모로 보나 합리적이지 않다. 우주 개척을 하고 여행을 하고 탐험을 하는 건 좋은데, 이주해서 살아야 한다는, Exodus에 가까운 주장은 뭔가 수상쩍다. 우리에게 지구 상에서 대처할 수 없는 뭔가 재앙이 닥치기라도 할 예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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