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처럼 창대했으나…

(출처: 우리의 식탁)
현실

자, 복기해 보자면
맛이 갈 것 같던 슬라이스 햄을 다섯 장 넣는 바람에 주객전도
고기 익힌다고 너무 오래 볶아 햄이 베이컨처럼 됨
파 부족(그러나 나한텐 별 문제 안 됨)
버섯 부족
레드페퍼를 중간에 넣음(고기 때문에 후추 대신 넣느라. 근데 별 문제 안 됨. 칠리 후레이크 넣었는데 비슷한 거겠지?)
간장양념 낭비. 요리법은 표고버섯 6개 기준인데, 반개 넣고 햄까지 넣은 주제에 간장양념을 한큰술 반 그대로 넣음. 엄청 짜졌는데 밥 없어서 밥 먹다 말고 새로 밥 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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