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방황하게 되는 순간은 무언가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아니라
"내가 뭔가 잘못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열심히 살고 있다 생각하던 어느 날 떠오를 때다.
왜냐하면 그 땐
무엇이 잘못된 것 같다든가
무엇을 노력하면 되겠다든가
일말의 코칭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멘토를 잃지 말았어야 했다.
또는 멘토가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걸음을 했어야 했다.
월요일 점심의 뜨거운 여름 햇살 속 흔들의자는 상념에 집중하기 좋은 곳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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