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삶은 어지럽다.
현실로 돌아가 자각하며 깨어나는 시점엔
차가운 공기가 외로움과 막막함을 상기시킨다.
서사의 목표가 사라진 나그네여
정처없는 발걸음은 무엇에 힘입어 떼어가는가.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
달콤했던 꿈에서 주섬주섬 깨어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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