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고독함은 다른 걸까.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속을 살아낸 나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래서 내 안에 무엇이 변했고 자라났는지
그런 나날의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마주 앉아 있지 않다는 걸 받아들이는 건
내가 수용하는 태도에 달린 걸지도
내 마음에 달린 걸지도
이 풍경을 돌아보는 그 어느 날의 나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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