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도 다른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너의 열정은 불꽃의 넘실거림처럼 늘 똑같지 않을 것이고
너의 방황이나 욕망이나 좌절이나 숨어드는 마음까지도 인간의 자연스러움이라고.
그걸 언제 어떻게 깨우칠지, 어떤 태도로 극복할지 혹은 수용할지
그 역시 다양한 인간군상의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권하는 방향은 있으나 정답은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가능한 즐겁게 보람있게 의미있게 살아가라고
고전은 그리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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