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산타를 만났거나
산타였거나
모두가 잠든 밤
아주아주 추운 밤
누구나 따스한 집에 머물고 싶은 밤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싶은 밤
편안한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다녀가야 하는 건 산타만이 아니다.
일년여가 지나고서야 눈에 띈 누군가의 땀방울이 고맙다.
그리고 2020년 성탄절에 내 가족이 준 선물을 이제야 공개한다.
유감스럽게도 세 가지 모두 다 잘 안 쓰고 있다.
(아끼느라 그런 거라고 분명히 말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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