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에선 to-부정사 대신 동사 원형을 쓰는 동사는 let, make, have 세가지 뿐이라고 배웠다.
세상만사가 학교에서 배운 것과 크고 작게 달랐다.
다를 수 있다는 것조차 말해주지 않았던 건, 몰라서였을까 불가피한 한계였을까 아니면 그 괴리를 찾아내는 것 또한 복습의 숙제였을까.
학교 수업에선 to-부정사 대신 동사 원형을 쓰는 동사는 let, make, have 세가지 뿐이라고 배웠다.
세상만사가 학교에서 배운 것과 크고 작게 달랐다.
다를 수 있다는 것조차 말해주지 않았던 건, 몰라서였을까 불가피한 한계였을까 아니면 그 괴리를 찾아내는 것 또한 복습의 숙제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