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어떻게 날까? (진실이 무엇인지보다 결론이 더 중요할 것이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984195
본문도, 댓글도 다들 허접하기 짝이 없는 가운데,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논리의 댓글이 보인다.
[착한사마리아]
◆김어준 분석 “이재명 ‘절대 악’으로 만들려는 세력…수구진영 거대 음모”
김씨는 앞서 지난 4일 공개된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절대 악이라는 기준을 세워버리면 분열시키기는 참 쉽다. 보수진영의 최종 목표는 이 지사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실패”라며 “이 경기지사를 ‘절대 악’으로 만들어 진보진영을 분열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보수세력과 작전세력이 이 지사를 ‘절대 악’으로 만드는 데는 상당 수준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건 이 지사를 지지한다, 지지하지 않는다와 전혀 무관한 얘기다. 존재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예전부터 있다. 이 부정적인 인식을 싹 모아서 절대화하는 거다. 이건 디바이드 앤 룰(divide and rule, 분할 통치)의 기초 중의 기초로 이렇게 되면 정치인도 지지자도, 이 지사 근처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 이미 절대 악으로 작업이 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이 지사에게 원래 비호감을 갖고 있던 사람도 있고, 이 지사의 낙마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도 있다. 또 여기에 ‘포스트 문재인’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싶은 또 다른 욕구도 있다. 이쪽저쪽 욕구와 기획이 딱 붙어지면 이러한 작업이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며 “몇 개월간 올라온 게시판 글을 통해 볼 때 대선을 능가하는 규모였다. 지금도 그 작업은 진행 중이고, 이 작업은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도 작용 중이다. 이 지사가 가진 한계와는 별도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08-07 15:49 * | 덧글
[탕슉먹고자니얼굴팅팅]
저 이 주장에 공감합니다.
선악을 구분짓기에는 아직 애매한 상태인데 이미 악 그 자체로 이미지가 박혀있죠...
제 생각에 이재명 지사 정치경력 중 가장 큰 실수는
대선 경선때 같은 진영, 특히 대세론이 당연시되던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지나치게 날을 세웠던 부분인것 같습니다.
당원 및 지지자 뿐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이재명 탈당의견이 나오는정도면 제대로 분열되는거죠...
몇년째 밝혀진 직접 증거는 없고 의혹만 있는 상태니 민주당은 탈당을 논하기전에 조사를 하자는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이해찬의 의견처럼 별개의 건이니 향후 증거가 나올때까지 판단보류하자고 해야죠.
김어준의 추측대로 작전세력이 있다면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의혹이라는 이간질로
민주당내 초강경파 대권주자를 잃는겁니다.
이재명에 대한 평이 좋았을때 호감의 이유가
착하기만한 민주당에서 드디어 인실좃의 칼을 제대로 휘두를 망나니스러운면을 가진 단호한 인물이 나왔다는 것이었죠.
보수세력이 노답이라 정권교체는 현실적으로 어려운요즘 이권공동체의 작전목표가 다음 정권은 이재명 같은 강경파가 아닌 그나마 협상가능한 온건파가 되도록 만드는 작업중일수도 있죠...
누적된 이미지때문에 더 속고있는건 아닌지 잠시 자중하고 되돌아봐야할때인거 같습니다..
2018-08-07 16:53 * | 덧글
이명박과 박근혜라는 천하의 잡놈들을 겪어야 했던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의 원인은, 반역매국기득수구세력이 아니었다.
끈기있게 참여정부의 첫 삽과 시행착오를 응원하며 인내하지못했던않았던, 우리 천박한 국민들이었다. 그걸 잘 알고 있는 저 집권세력(자유한국당 외 기득세력은 여전히 권력을 휘어잡고 있음을 기억하라)은 또다시 그 전술을 사용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의 수준은 여전히 그 모양 그 꼴로 이전투구 하고 있으니까. 얼마나 가소롭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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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도, 댓글도 다들 허접하기 짝이 없는 가운데,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논리의 댓글이 보인다.
[착한사마리아]
◆김어준 분석 “이재명 ‘절대 악’으로 만들려는 세력…수구진영 거대 음모”
김씨는 앞서 지난 4일 공개된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절대 악이라는 기준을 세워버리면 분열시키기는 참 쉽다. 보수진영의 최종 목표는 이 지사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실패”라며 “이 경기지사를 ‘절대 악’으로 만들어 진보진영을 분열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보수세력과 작전세력이 이 지사를 ‘절대 악’으로 만드는 데는 상당 수준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건 이 지사를 지지한다, 지지하지 않는다와 전혀 무관한 얘기다. 존재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예전부터 있다. 이 부정적인 인식을 싹 모아서 절대화하는 거다. 이건 디바이드 앤 룰(divide and rule, 분할 통치)의 기초 중의 기초로 이렇게 되면 정치인도 지지자도, 이 지사 근처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 이미 절대 악으로 작업이 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이 지사에게 원래 비호감을 갖고 있던 사람도 있고, 이 지사의 낙마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도 있다. 또 여기에 ‘포스트 문재인’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싶은 또 다른 욕구도 있다. 이쪽저쪽 욕구와 기획이 딱 붙어지면 이러한 작업이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며 “몇 개월간 올라온 게시판 글을 통해 볼 때 대선을 능가하는 규모였다. 지금도 그 작업은 진행 중이고, 이 작업은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도 작용 중이다. 이 지사가 가진 한계와는 별도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08-07 15:49 * | 덧글
[탕슉먹고자니얼굴팅팅]
저 이 주장에 공감합니다.
선악을 구분짓기에는 아직 애매한 상태인데 이미 악 그 자체로 이미지가 박혀있죠...
제 생각에 이재명 지사 정치경력 중 가장 큰 실수는
대선 경선때 같은 진영, 특히 대세론이 당연시되던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지나치게 날을 세웠던 부분인것 같습니다.
당원 및 지지자 뿐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이재명 탈당의견이 나오는정도면 제대로 분열되는거죠...
몇년째 밝혀진 직접 증거는 없고 의혹만 있는 상태니 민주당은 탈당을 논하기전에 조사를 하자는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이해찬의 의견처럼 별개의 건이니 향후 증거가 나올때까지 판단보류하자고 해야죠.
김어준의 추측대로 작전세력이 있다면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의혹이라는 이간질로
민주당내 초강경파 대권주자를 잃는겁니다.
이재명에 대한 평이 좋았을때 호감의 이유가
착하기만한 민주당에서 드디어 인실좃의 칼을 제대로 휘두를 망나니스러운면을 가진 단호한 인물이 나왔다는 것이었죠.
보수세력이 노답이라 정권교체는 현실적으로 어려운요즘 이권공동체의 작전목표가 다음 정권은 이재명 같은 강경파가 아닌 그나마 협상가능한 온건파가 되도록 만드는 작업중일수도 있죠...
누적된 이미지때문에 더 속고있는건 아닌지 잠시 자중하고 되돌아봐야할때인거 같습니다..
2018-08-07 16:53 * | 덧글
이명박과 박근혜라는 천하의 잡놈들을 겪어야 했던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의 원인은, 반역매국기득수구세력이 아니었다.
끈기있게 참여정부의 첫 삽과 시행착오를 응원하며 인내하지
우리 국민들의 수준은 여전히 그 모양 그 꼴로 이전투구 하고 있으니까. 얼마나 가소롭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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