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썸네일형 리스트형 캠퍼스를 거닐며 정말 방황하게 되는 순간은 무언가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아니라 "내가 뭔가 잘못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열심히 살고 있다 생각하던 어느 날 떠오를 때다. 왜냐하면 그 땐 무엇이 잘못된 것 같다든가 무엇을 노력하면 되겠다든가 일말의 코칭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멘토를 잃지 말았어야 했다. 또는 멘토가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걸음을 했어야 했다. 월요일 점심의 뜨거운 여름 햇살 속 흔들의자는 상념에 집중하기 좋은 곳이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