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장 미션 - 디즈니 샵 다녀오기 정확히 말하자면, 미션은 아니었고 아내가 혹시 가능하다면 알아봐 달라는 정도의 부탁을 해 온 것이었다. 그리고 디즈니 샵은 공항 픽업을 해 준 회사 동료의 제안으로 들른 것이라, 원래는 Amazon 배송 또는 ToysRus 정도를 이용하려 했었다. 암튼, 미션명은 "미 본토의 토이스토리 버즈 라이트이어(Toy Story Buzz Lightyear) 피규어를 구하라!" 정도가 되겠다. Northpark 쇼핑몰에 위치한 디즈니샵은 일요일 정오가 지나서야 슬금슬금 문을 연다. 10시경 도착해 어슬렁 거리느라 진이 빠진 아빠의 책임감 배터리가 깜빡깜빡 경고등을 내보내던 즈음이었다. 그 와중에도 '마법의 열쇠'를 돌려 가게 개장을 하는 퍼포먼스를 선 보이고... 하는 아이는 재미있어 하니까. 디즈니샵답다는 생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