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어프랑스의 일관된 서비스 철학: 고객을 짜증나게 하라 생각해보니, 그들이 고객을 굳이 짜증나게 만들고 할 정도로 관심을 갖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애초에 무임승차한 사람들을 적선하듯 태워다 주는 걸 수도 있는데 말이다. 에어프랑스가 본토에서나 외국에서나 서비스 질 최악으로 꼽히는 이유를 몸소 절감할 수 있던 기회였다. 소문이 집단 지성이 되는 경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겪지 않고 회피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망각의 너그러움으로 그들을 기억하게 되기 전에 오늘 일어난 사건들을 바탕으로 기록을 남긴다. 1. 에어프랑스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는 시간이 하루에 두어번 있는데, 주식시장처럼 널뛰기 하는 가격이 반영되는 시점에 서버가 접속 제어를 못 하는 걸로 보인다. 먹통이 풀리고 나면 다른 가격이 나와서, 한창 검색하는 중에 황당해지곤 했다. 2. 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