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른 색깔의 같은 그림 불확정은 부당함보다 위험하다. 특히 그것이 정의로움을 표방한다면 더더욱. 과외에 대해 대다수가 사회적 합의로 수십년간 경주하고 있을 때, 어느날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하여 느닷없이 "과외해서 성적 올린 놈 50대씩 맞는다"며 몽둥이질을 하는 건 그나마 봐 줄 수 있다. "과외로 올린 성적이 떨어질 때까지 맞는다"며 때리고, 때리고, 또 때리며 시험을 이어간다면, 과연 그 속에 살 수 있겠는가? 나는 그걸 어떻게 정의로움과 공평함이라 부를 수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 모두는 어느 선까지 균일해져야 공정한가? 지금의 정부는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진압군을 보낸 당시 정부와 비슷한 면이 있다. 일부의 국민은 자신들과 같은 공동체로 여기면서 꾸준히 먹여살려주고 성장시켜주면서 일부의 국민은 자신들이 타도해 혁명의 횃불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