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추석 선물로 자전거 후미등을 주문했다.
(사실, 그냥 산 걸 갖다 붙인 거지만... 다만 아이 친구네 남매의 선물로도 두 개 더 샀으니 이래저래 추석 선물)
안장 걸이용 브라켓을 떼면 위처럼 된다.
두 자전거의 모양이 좀 다르기도 하지만, 안장 봉(seat post라고들 부르더라) 길이 차이 때문에 작은 자전거는 안장 아래에 케이블 타이로 묶는 방식을 썼다. 단단히 고정되진 않는데, 조금 덜그덕거려도 빠지지만 않는다면 별 문제 없어 보인다.
Q3는 Q1보다 고사양이고 Q5보단 저사양인 것 같은 가격이었는데, 아마 Q1에 없는 감속감지 점등 기능 때문으로 보인다. 근데 이 감지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약간 의문... 손으로 들고 시험해 본 거라 실제 운행은 시험해봐야겠다.
그리고, LED 조도가 전반적으로 너무 높다. 실내에서 켜봤을 때도 눈이 아플만큼 밝은데, 야간 실외에선 오히려 후방 사람들에게 불편한 건 아닐지 염려스럽다. (속칭 '눈뽕'이란 표현이 있더라)
우리 아이들의 반응은 그냥 그랬는데(본인이 보는 장치가 아니라서 필요 여부부터 공감하지 못하는 걸 수도), 아직 달고 나가지 않아서일 수도 있으니 조만간 야간 라이딩(?)을 시켜봐야겠다.
나중에 잃어버릴 걸 대비해 매뉴얼을 찍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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