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여기서 뭐하고 있나
아로미랑
2015. 3. 23. 15:46
지나가는 사람에게 등을 부딪히는 좁은 자리
바로 앞 장비실로부터 벽을 넘어 하루 종일 들려오는 소음
가끔씩 풍겨오는 납땜 냄새
혼자 먹는 점심
작은 변화는 모든 익숙함을 낯설게 만들기도 한다.
지금 여기서 나는 무얼 하고 있나.
바로 앞 장비실로부터 벽을 넘어 하루 종일 들려오는 소음
가끔씩 풍겨오는 납땜 냄새
혼자 먹는 점심
작은 변화는 모든 익숙함을 낯설게 만들기도 한다.
지금 여기서 나는 무얼 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