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 여긴 어디
늘어진 정신 상태가 직장으로 번져가면
아로미랑
2025. 4. 4. 01:04
야근은 미덕이 아니다.
하지만 매일 바쁘다며 죽을 상을 하면서
나보다 늦게 출근하고 나보다 먼저 퇴근하는
그래서 정규 근무 시간도 채우지 않는 저들이 있는데 매사가 잘 돌아가면 기적이다.
나도 그리 살아야 할까.
능글맞은 그들의 태도와 웃음이 떠올라 고개를 가로젓는다.
각자에겐 살아가는 신념이 있기 마련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