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는 얼러줘야 하는 세대인가?
기고자가 간과한 점
1. 보상은 리스크를 감내한 과실이다. 기다림 없이, 모호함 속 인내심과 땀방울 없이 당장 현재의 보상을 원한다면 보잘것 없는 과실에 만족하라.
2. MZ세대의 공정 기치가 정말 공정했나 의문이다. 모든 공직자의 비리에 입을 모았던 게 아님을 우린 잘 알고 있다. 그런 선택적 정의와 용기는 비열하다.
앞 세대처럼 자신을 희생하는 시위를 한 적도 없고, 그저 온오프라인에 뭉쳐 앉아 세상이 알아주길 바라는 철딱서니 없는 부류는 아닌지 증명할 수 있나?
3. 역사 상 인류는 언제나 기성세대를 이겨내야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성세대가 새 세대를 인정 않으면 평행선을 달린다는 관점은 도전자의 풋내어린 사고방식이다. 도전자는 제 힘으로 챔피언을 넘어서야 한다.
남의 떡은 커보이기 마련이고, 다른 세대는 늘 더 안락하고 운 좋아 보이기 마련이다.
모두 각자의 어려움과 위기와 힘겨움이 있었다. 그걸 이해 못하고 맹렬히 주장하는 첫 세대로서, MZ 세대는 특이하긴 하나 우월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까진 아니다.
우는 소리 하지 마라. 누구나 조용히 모두가 잠든 밤 혼자 흐느낌을 참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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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불확실한 미래 보상보다 현재가 중요”, MZ세대는 투명한 소통을 원한다
Article at a Glance올해 초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성과급 논란 이슈의 중심에는 MZ세대가 있다. MZ세대가 공정한 보상에 예민한 이유는 1) 경제 침체기에 자라나 불확실한 미래의 보상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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