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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회사의 뿌리는 어디에서 자라는가

아로미랑 2022. 6. 20. 10:31

Ex(Exployee Experience: 구성원 경험)의 제고는 복지 아이템의 추가가 아닌,
조직에 만연한 Toxic Culture를 정확히 인식하고 철저히 제거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 Prof. Donald Sull, MIT Management at Sloan School

그리고 깨달아야 할 것이 두 가지 있다.

Toxic Culture는 나태하고 오만한 직원들만이 아닌, 구태를 경험과 직관이란 이름으로 포장하는 C level에서도 스며나올 수 있다는 것. 아이들은 바깥보다 부모에게서 더 영항을 받는다.

제거는 수술이고, 나아지는 건 재활이라는 생명력을 토대로 한다는 것. 처단과 징벌만으론 선순환의 자율적 생태계를 구축할 수 없다. 스스로의 잣대가 없는 아이를 묶어놓고 키워 어디다 쓰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