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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여긴 어디

어둠이 깊을 수록 동녘은 밝게 트는가

밤 열시.
여름은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을 준다.
아직 그 절정에 다다르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가능하다는 용기를 준다.

많은 것이 결핍된 북유럽도 그 이유로 가끔씩 쓸모가 있다.
대학생활 한 가운데 군복무가 갖는 의의처럼
유복했던 인생에 사서 겪는 고생은 그래서 의미있다.